지인이 하는 치킨집에 갔다가
근처 카페에서 우연히 마카롱을 사 먹게 되었습니다.
달지 않고 너무 맛있었던 기억이 떠올라
밤 드라이브 중 시원한 빙수를 먹기 위해
그 곳을 찾아 가 보았습니다.
(마카롱처럼 빙수도 맛 있을 것 같아서죠)
기억을 더듬어 드디어 카페를 찾았습니다.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카페
우리가 주문 한 눈꽃빙수가 나왔습니다.
맛있어 보이는 빙수로 아이들의 손이 순식간에 이동합니다.
아직 먹지 않았지만 달달함과 고소함이 느껴지는 팥과 고명 입니다.
살짝 얼음 맛을 보고 옆에 놓여 있는 팥과 고명을 눈꽃얼음 위로 붓습니다.
붓고 보니 팥 양도 많아 보이고 더욱 많있어 보입니다.
작고 예쁜 컵에 담아 나눠 먹으니
팥의 달달함과 얼음의 시원함이 행복으로 다가옵니다.
가격이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맛은 어떤 카페에도 뒤지지 않았습니다.
밤 드라이브 중 먹은 팥빙수 평범한 일상 속 작은 행복을 가져다 줍니다.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남 창원시 진해구 화천동 13 | 커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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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보기만 해도 맛있어 보입니다
올해는 유난히 빙수를 많이 먹게 되는것 같습니다 ㅎ
호오. 간 얼음하고 위에 얹을 토핑이 따로 나오는 빙수는 처음 본 것 같아요.@_@
...요즘 같은 더위엔 뭐든 맛있겠죠?ㅎ
우오와아ㅏㅏ 진해에 이런 카페가 있었네요? 가까우니 한번 가봐야겠어요^^
ㅎㅎㅎ 이번에 기회되면 팥빙수 한 그릇 하러 가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