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몬드 영양성분과 효능 및 보관방법(구운아몬드와 볶음아몬드의 차이)

아몬드 영양성분과 효능 및 보관방법(구운아몬드와 볶음아몬드의 차이)

미국이 전 세계 아몬드의 약90%를 생산하며, 그 중 약90%는 캘리포니아산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한국에서 사서 먹는 것도 거의 미국산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이번 글 에서는아몬드의 영양 및 효능에 대해서 알아 보고, 아몬드의 부작용 및 보관방법에 대해 알아본 후 (볶음/구운)아몬드의 차이점을 추가로 알아보겠습니다

아몬드 영양성분 및 효능(구운아몬드와 볶음아몬드의 차이)

아몬드의 영양 성분 및 효능

아몬드는 건강식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영양소가 정말 풍부하기 때문인데요, 학습 능력 향상에도 좋아 성장기 아이들에게도 좋은 음식으로, 탄수화물 함량은 낮은 편 이지만,(단백질과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 단백질, 식이섬유, 비타민 E, 마그네슘, 칼슘, 철, 아연 등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생식기능 저하 예방, 치매 예방 및 생리통 통증 완화에도 좋아 성인에게도 정말 좋은 음식으로 정말 많은 효능들이 있지만 아래에 추가로 3가지만 더 알아보겠습니다.

체중 관리
견과류기도 하고 칼로리가 높은 편이라 다이어트에도 아주 좋습니다. 아몬드는 포만감을 유지하고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과식을 억제하고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심혈관, 뇌 건강
아몬드에는 단일 불포화 지방산과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으며, 이러한 지방산은 심혈관 질환을 개선하고 혈압을 조절하며, 혈중의 안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혈당 조절
식이섬유와 단백질 함량이 높아서 혈당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아몬드 부작용

하지만 좋은 부분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아몬드는 나름 고지방 식품이기에 너무 과하게 먹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하루에 25알 내외로 드시는게 좋은데요, 너무 많이 드시면 (옥살산의 함량이 많아)결석이 생길 위험이 있고, 식이섬유 풍부하여 소화 시간이 필요한 이 아몬드를 공복에 너무 많이 먹으면 소화가 제대로 되지 않고 복통 및 설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견과류에 알러지 반응이 있는 사람들은 아몬드를 섭취하면 알레르기 증상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피부 발진, 가려움증, 호흡 곤란, 구토, 설사 등이 포함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견과류(아몬드) 보관방법

한편 아몬드 뿐만 아니라 호두 등 견과류를 상온에 보관하는 경우가 많은데, 상온(15~20도)에서 보관하게 되면 아몬드가 산패하게 되어 곰팡이가 필 수 있기 때문에, 견과류를 보관하실 때는 공기와 접촉을 막고 냉장 혹은 냉동 보관 하시는게 좋습니다. (아래의 3가지 내용을 주의해서 보관 해주세요)

햇빛이 없는 건조한 장소

아몬드는 직접적인 햇빛에 노출되면 지방산이 변질되므로, 햇빛이 없고 건조하고 시원한 곳에 보관하는게 좋으며, 습기가 있는 곳은 아몬드를 상하게 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산패

밀폐 가능한 용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기와 습기로부터 보호하여 산화를 줄여주고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게 해줍니다.

오랜기간 보관하려면 냉장 보관

아몬드를 오랫동안 보관해야 한다면, 냉장(혹은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장 보관은 아몬드의 신선도와 맛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냉장 보관 시 아몬드가 습기를 흡수할 수 있으므로, 꼭 냉장 보관시에는 보관용기를 밀폐하여 건조한 상태로 보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운아몬드와 볶음아몬드의 차이점

구운아몬드와 볶음아몬드의 차이점을 알아보자

어느 날 마트에서 아몬드를 사려고 찾아보니 (볶음)아몬드와 (구운)아몬드 2가지 종류가 있었는데요,

구운 아몬드와 볶음 아몬드의 이 둘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글자만 보면, 조리 방법에 차이가 있어 보입니다.

굽거나, 볶거나..

맞습니다.

차이점을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구운 아몬드

구운 아몬드는 아몬드를 오븐 등 저온에서 오랜 시간 동안 조리하여 만들어 낸 아몬드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150°C에서 175°C (300°F에서 350°F) 사이의 온도에서 15분에서 20분 정도 구워진다고 합니다. 구운 아몬드는 (볶은 아몬드보다)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며, 만들어 내는 과정에서 일부 유기물이 증발하여 아몬드 자체의 풍미를 높여준다고 합니다. 구운 아몬드는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며, 스낵으로도 많이 사용되지만, 디저트의 재료로도 많이 사용됩니다.

볶음 아몬드

볶음 아몬드

볶음 아몬드는 아몬드를 팬에서 높은 온도로 짧은 시간 동안 조리하여 만들어 낸 아몬드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175°C에서 200°C (350°F에서 400°F) 사이의 온도에서 5분에서 ~ 10분 정도 볶아서 만들어 냅니다. 볶음 아몬드는 구운 아몬드보다 더 고소하고 바삭한 식감을 가지며, 조리 과정에서 아몬드의 표면이 갈색으로 변합니다. 볶음 아몬드는 샐러드 토핑 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됩니다.

따라서, 구운 아몬드는 오븐에서 저온으로 오랫동안 구워서 부드럽고 풍미가 강조된 아몬드이고, 볶음 아몬드는 팬에서 높은 온도로 짧은 시간 동안 볶아서 고소하고 바삭하게 만든 아몬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각각의 조리 방법에 따라 아몬드의 맛이 다르기 때문에 (요리나 간식 등) 아몬드를 구매할 경우 이 차이점들을 잘 생각해 보시고 구매 하시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이전 글 에서는 아몬드에 못지 않는 견과류 ‘호두’에 대해서도 자세히 다뤄 보았는데요,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글을 읽어 보시면 도움 많이 되실거에요!

이전 글 – 호두의 영양성분 및 효능과 하루 권장 섭취량 (보관법, 부작용)

무엇이든 적당한 것이 좋다고 하죠, 너무 과하지 않게 섭취 하시고 건강 챙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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